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2018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춘천경기 여름리그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 춘천 경기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퓨처스리그 춘천경기는 2016년 4경기, 2017년 12경기에서 올해는 21경기가 열린다.

경기증가는 춘천시가 시민들의 프로스포츠 관람기회 확대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 수 확대 배정을 요청해 성사됐다.

여름리그는 7월 23일~ 8월 12일 평일에는 오후 6시30분, 주말은 오후6시에 시작해 18경기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일정은 ▲상무야구단 대 경찰야구단(7월 23일~ 25일) ▲삼성라이온스 대 SK와이번스(7월 27일~ 29일) ▲NC다이노스 대 SK와이번스(7월 30일~ 8월 1일) ▲경찰야구단 대 두산베어스(8월 3일~ 5일) ▲KT위즈 대 두산베어스(8월 6일~ 8일) ▲LG트인스 대 경찰야구단(8월 10일~ 12일)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월요일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여름리그에 앞서 상무 야구단 대 한화이글스의 3연전이 지난 4월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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