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병철 회장 생로병사 질문-13] “모든 종교 목적은 같은데, 왜 천주교 외 타종교 이단시 하나”
[삼성 이병철 회장 생로병사 질문-13] “모든 종교 목적은 같은데, 왜 천주교 외 타종교 이단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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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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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생로병사 질문에 답하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간은 죽음 앞에 나약하다. 지난 1월 9일로 병석에서만 벌써 4번째 생일을 맞은 삼성 이건희 회장도, 그의 아버지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도 마찬가지다. 이병철 회장은 1987년 타계 한 달 전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하나님(신)의 존재에 관한 24가지 질문을 천주교 故 박희봉 신부에게 던졌다. 그러나 답변은 듣지 못했다. 서울 삼성병원에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이건희 회장도 어쩌면 아버지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반복되면서 빈부귀천을 떠나 모든 인간이 가장 궁금해 했을 법한 고 이병철 회장의 종교질문 24가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6년부터 한기총-신천지 교리비교 영상을 공개해 ‘가장 성경적 답변’이라는 평가를 받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답변과 과학적 근거로 답을 했다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전 회장 김왕기 전남대 명예교수의 답변을 통해 재조명한다.

13. 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이고, 다른 종교는 이단시하나?

이만희 총회장

 

다시 나지 못하는 종교, 이단

하나님의 씨로 나야 죄 사함

천주교도 다른 종교도 다시 나지 못하면 같은이단이다. 이는 주 재림 때 성경이 이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범죄한 아담의 유전자로 난 자(원죄에 유전죄, 자범죄가 가중된 자)는 다 같고, 이들의 씨는 성령이 없는 육체의 씨이며, 하늘 복음의 씨는 하나님의 씨이다(눅 8:11).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난 자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게 된다.

 

김왕기 명예교수

바티칸공회의 결정대로 따라

이성·인륜·불변성이 참 종교

 

위의 12번 질문과 관련하여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이에 대해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여 설명하고 있다. 특히 다음의 두 문제를 고려하며 강조하고 있다.

1) 참 종교의 조건과 요소 세상에는 종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람들을 현혹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단체도 많다.

이러한 단체를 사이비 종교라고 말한다. 참 종교가 되기 위한 몇 가지 조건들이 잇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는 이성을 초월할 수는 있어도 이성과 모순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종교 때문에 인간의 도리, 곧 인륜을 거스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셋째, 종교의 근본 진리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화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은 종교는 필요 없고, 다만 양심을 거스르지 않고 살면 된다고 말한다. 이는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만일 종교가 단지 정신 수양을 하는 것이라면 어느 종교를 믿든지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종교는 윤리 도덕을 초월하는 차원이다. 윤리 도덕은 사회와 인간과의 관계에 국한되지만, 종교는 인간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하느님과의 관계에 따른 예배와 인간의 궁극적인 구원 곧 영원한 생명을 포함한다. 또한 윤리 도덕은 인간을 착한 존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종교는 선을 뛰어넘어 인간을 하느님의 거룩함을 담고 닮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교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예수를 믿고 가르친다. 그 종교가 앞에서 이야기한 사이비 종교인지,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참 종교인지를 식별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참 종교의 기본적인 조건은 정통성과 진실성이다.

2) 종교적 삶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의 좋은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종교를 갖는다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종교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 진실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가르치는데, 그 가르침대로 살면 경쟁사회에서 낙오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저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인간 사회의 생활을 심하게 표현할 때 약육강식 또는 강자생존 약자도태의 전쟁이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을 밟고서라도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 오늘의 현실은 몹시 어지럽고 불의한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런 것이 인간다운 사회인가? 우리는 불의한 사회보다는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기를 바란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는 유명한 고사이다. 이 세상에는 정직과 성실로 사람들의 신롸와 존경을 받으면서 늘 기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많이 있다. 또한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신앙인들도 많다. 이와 같은 신앙은 사회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이 되고 활력소가 된다.

그러면 종교적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느 종교를 선택할 것인가가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다. 세상에는 많은 위인과 선각자도 있었고 여로 종교도 있지만, 신앙의 대상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보존과 다스림)하신 절대자이어야 하며, 위에서 언급한 참 종교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고 정통성과 진실성이 있는 종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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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3-15 18:09:53
나도 그게 웃낌. 다같은 하나님 믿는 사람들인데 왜 서로 기독교들끼리 이단삼단하는지 모름

경은 2018-03-15 18:21:04
'천주교도 다른 종교도 다시 나지 못하면 같은 이단이다'
정말 놀라운 말이네요.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 말할게 아니네요.

김기상 2018-03-15 18:37:25
이단의 기준은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김보경 2018-03-15 19:47:11
성경이 기준이군요

상희 2018-03-15 20:30:38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수있을까요
성경에 답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