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격하게 공감할 것이다. ‘맛있게 먹으면 0㎉’를 외치면 겨울과 봄 내내 안심하고 먹었다면 당신은 ‘진짜 다이어트’를 아직 모르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자기 관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단기간에 혹독하게 뺀 살은 그간의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금방 찌고, 원 푸드 다이어트로 뺀 살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일 뿐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NAVER ‘포스트’에서 현실감 돋는 다이어트 콘텐츠로 매회 폭발적인 조회 수를 자랑하며 다이어터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나는 영양사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는’이라는 제목의 인기 글이 책으로 나왔다.

피트니스 센터 영양사로 다이어트에 도가 튼 저자가 전하는 다이어트 노하우는 요령이나 꼼수라면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러나 효과만큼은 정직한 다이어트계의 공식 교과서다.

이 책은 ‘우리 몸은 정직하다’, ‘먹은 만큼 찐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요령 없이 정직하게 식습관을 교정해 나가는 것만이 평생 가는 다이어트라고 힘주어 말한다. 운동, 식이 조절, 심리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이어트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이라고 불리는 내용이 책 속에 담겨 있다.

Stephanie LEE 지음 / 팬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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