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적절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운영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는 투자 고수로 이름난 김장섭 저자가 투자자의 욕심을 내려놓고 솔직하고 대담하게 써내려간 책으로, 국내 잠재적인 가치를 가진 부동산의 개발과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실례를 통해 부동산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위기’와 ‘기회’를 오가는 분기점에 놓여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가 모두 가능한 상황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이 나뉠 수밖에 없다.

이에 저자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이고,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인지 심층 분석한다. 그리고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살아남을 방법, 즉 어느 경우에도 오르는 교집합을 제안한다.

또 미래의 투자법도 함께 제시한다. 전월세를 포함한 임대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경매 등의 투자방향을 제시하며, 공실을 피하고 서민들이 레버리지를 이용해 적은 돈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방법까지 다룬다.

향후 은퇴자들의 주수입원이 될 임대에서의 셰어하우스, 장기적인 관점의 땅 투자법 등도 담고 있다.

 

김장섭 지음 / 트러스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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