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원수’ 같다가도 한없이 애틋해지고, 한순간 서운해지는 관계. 바로 엄마와 딸이다. 엄마는 딸을 위해 이런저런 조언을 할 때 딸은 “잔소리 좀 그만해”라며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린다. 그리곤 이내 미안함과 죄책감에 휩싸인다.

엄격한 훈육, 과연 내 아이를 위한 올바른 선택일까.

이 책은 엄마와 딸이 갈등을 겪는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편안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37가지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심리 자기계발서다.

딸들을 힘들게 하는 엄마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그런 엄마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인기 심리 치유사 이시하라 가즈코가 25년 동안 심리 상담을 하면서 축적한 실제 상담 사례와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해결법을 알려준다.

서로의 말과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와 딸이라면 깊이 공감할 내용이 많다.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 동양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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