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선거구 원안 강행 처리에 “다 자기 마음대로”라고 꼬집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은 민주당 입법 독재 상태”라며 “왜 갑자기 바꾸는지 이야기 하나. 무슨 경우인가”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천과 관련해선 “이 대표 공천 컷오프를 보면 자기의 잠재적 당권 경쟁자를 숙청하듯이 한다”며 “이 대표는 자기 당권을 이용해 잠재적 당권 경쟁자인 임종석을 무리하게 찍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은 “저는 계양을 원희룡 후보를 최선을 다해서 돕는다”며 “누가 국민을 위해 절실하게 이기고 싶어 하는지 국민은 알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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