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
“독선·오만의 정치 심판할 것”
“양 前지사 후진양성에 힘써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 혁신을 위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의 독선과 오만으로 국민의 삶이 너무나 고단하다”며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정치로 인해 나라가 어떻게 후퇴하고 있는지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며 “민생에 더욱 집중하는 정치, 보복과 분열의 정치를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신뢰의 정치로 혁신하겠다. 독선과 오만의 정치를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이 예비후보는 “우리 민족은 식민지와 분단을 겪고서도 산업화와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위대한 민족”이라며 “우리 국민은 국민소득이 3만불 이상이면서 인구가 5000만 이상인 3050클럽에 세계에서 7번째로 진입시킨 위대한 국민으로 응당 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정의 시급한 3대 과제로 ▲격차를 해소하고 중산층을 복원 ▲보육과 교육의 국가책임제와 주거의 국가책임제를 강화 ▲공원과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만드는 것이라며 격차해소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려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하겠습니다.

또 천안시 발전공약으로는 성환 종축장에 대기업 유치, 성성호수공원을 천안시 대표공원으로 명품화,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해 도심의 교통난 해소,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5.

양승조 전(前) 충남도지사의 ‘천안시 을’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는 “출마보다는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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