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
“천안 산다는 자부심 돌려드릴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41)이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천안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기일 예비후보는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거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천안의 다른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건 대한민국을 바꿀 비전과 대안”이라며 “500조가 넘는 국가 예산을 조율했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본 자신이 민주당의 미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천안은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천안의 이미지가 점점 고착됐다”며 “지금은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이, 안정보다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사 오고 싶은 천안, 미래산업 중심도시 천안을 만들어, 천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며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은 변화이고 새로운 비전을 가진 새로운 사람 박기일을 선택하면 민주당이 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천안 북일고(23회)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박 대변인은 충청남도청 기획조정실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민주당 부대변인과 충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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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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