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조여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했던 영광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 잊지 않을게요.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생충’으로 호흡을 맞춘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명훈의 모습이 담겼다. 조여정은 이선균과 영화 ‘기생충’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달 27일 사망했다. 같은 달 29일 발인식이 엄수됐고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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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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