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칩 한정판 2종. (제공: 오리온)
스윙칩 한정판 2종.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베트남 맛 담았다”… 오리온, 스윙칩 한정판 2종 출시

오리온이 스윙칩 스윙로드 한정판 ‘베트남쌀국수맛’ ‘스리라차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을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첫 번째 시리즈에는 국내 생감자칩 중 처음으로 베트남 대표 음식의 맛이 담겼다.

베트남쌀국수맛은 오리온 글로벌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시즈닝이 더해져 진한 양지육수 풍미와 담백한 감자 맛의 조화를 잘 살려냈다. 스리라차소스맛은 베트남쌀국수에 곁들이는 칠리소스 맛 양념이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굴곡 사이사이에 배어들어 이국적인 매콤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을 함께 먹으면 마치 스리라차소스를 뿌린 쌀국수를 먹는 듯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감자 맛과 쌀국수 맛이 조화롭다” “매콤 새콤한 스리라차소스맛이 스윙칩과 잘 어울린다”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먹어보니 진짜 쌀국수를 먹는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스윙칩, 포카칩 MAX 등을 선보이며 국내 생감자 스낵 시장에서 30여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에서도 유수의 글로벌 제품 등을 제치고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감자 스낵과 베트남쌀국수맛의 조화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윙칩 특유의 맛과 식감에 다양한 나라의 대표 요리를 접목한 한정판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러버러버. (제공: 롯데웰푸드)
러버러버. (제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젤리셔스 ‘러버러버’ 선봬… “2030 여심 저격”

다양한 모양과 색,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젤리는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주춤했으나 2021년 이후 되살아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젤리 시장(국내판매액 기준)은 2022년 약 2580억으로 전년 대비 약 22% 신장했다.

이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기존 젤리셔스 젤리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와 식감의 젤리셔스 ‘러버러버’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개발에 앞서 남녀 연령별 젤리 구입, 취식빈도에 대한 소비자 자체 조사를 통해 아이와 10대들의 간식으로 여겨지던 젤리가 20~30대 여성이 자주 소비한다는 점을 개발 요소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에 선보인 젤리셔스 러버러버는 백도와 골드키위 맛으로 2종이다. 2030 여성의 취향이 반영돼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단어가 제품명으로 사용돼 감성을 자극했고 제품 모양도 예쁘고 귀여운 보석모양 하트로 만들어져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또 러버러버는 쫄깃한 젤리와 에어레이션 공법이 사용된 폭신한 젤리의 조화로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두 가지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재미있다.

젤리 속에는 진한 과일맛 시럽도 들어가 있어 상큼함이 더해졌다. 풍부한 시럽의 양(전체 중량의 약 15%)으로 젤리의 촉촉한 느낌을 배가해준다. 백도 맛은 핑크색 젤리 안에 달달한 백도시럽이, 골드키위 맛은 노란색 젤리 안에 새콤한 골드키위 시럽이 들어 있다.

롯데웰푸드는 젤리셔스 브랜드로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실제 제품의 모양을 적용한 ‘죠스바 젤리’ ‘수박바 젤리’ ‘청포도 젤리’를 비롯해 상큼한 과즙을 사용한 ‘구미 당기는 구미’와 특유의 신맛을 강조한 사우어 젤리인 ‘핵짱셔요’ 등 제품을 선보이며 어린이와 10대는 물론 중장년 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차별화된 식감과 달콤한 과일맛 시럽이 들어간 새로운 형태의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러버러버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꼬꼬봉 크림치즈. (제공: 사조대림)
꼬꼬봉 크림치즈. (제공: 사조대림)

◆사조대림 ‘꼬꼬봉 크림치즈’ 출시

사조대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소시지에 크림치즈를 더한 ‘꼬꼬봉 크림치즈’를 출시한다.

꼬꼬봉 크림치즈는 닭가슴살이 사용된 스틱형 소시지다. 생선살이 들어가지 않고 오직 닭가슴살만으로 만들어져 더욱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크림치즈가 가득 채워져 더욱 다채로운 맛을 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나 가벼운 술안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개당 3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운동 전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4월 ‘꼬꼬봉 오리지널’을 출시하며 닭가슴살 소시지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하게 지속되는 인기에 주목해 이번에 꼬꼬봉 크림치즈를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성정은 사조대림 담당은 “간식을 고를 때도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꼬꼬봉 크림치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레스코 크림 파스타소스’ 2종. (제공: 오뚜기)
‘프레스코 크림 파스타소스’ 2종. (제공: 오뚜기)

◆오뚜기 ‘프레스코 크림 파스타소스’ 2종 출시

㈜오뚜기가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프레스코 크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림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원료인 ‘치킨’과 ‘비프’가 활용되고 각 원물과 조화를 이루는 ‘마늘’ ‘후추’ 등이 추가돼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인 ‘Everyday, Fine Dishes’에 걸맞게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재료가 엄선돼 활용돼 부재료 추가 없이도 풍부한 맛을 ‘매일같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2종은 ‘치킨갈릭크림’과 ‘비프페퍼크림’으로 구성되며 프레스코 치킨갈릭크림 파스타소스는 담백한 치킨과 알싸한 마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굵은 국내산 닭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알싸한 풍미가 일품인 국산 마늘로 풍미가 더해졌다.

프레스코 비프페퍼크림 파스타소스는 육즙 가득한 고소한 쇠고기와 깔끔한 후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굵은 쇠고기가 풍부하게 들어가 식감을 살렸으며 흑후추와 백후추가 모두 추가돼 깔끔한 풍미가 강화됐다. 크림소스는 모두 이탈리아산 유크림이 사용돼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겨울철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식사를 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는 치킨, 비프와 각종 재료로 풍미를 더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다가오는 연말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크림소스를 활용해 분위기 있는 식사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제공: 팔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제공: 팔도)

◆팔도, 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개 한정 출시

팔도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개를 한정 출시한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에 이어 연내 내놓은 두 번째 한정판이다. 타 계절 대비 수요가 적은 겨울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2018년 처음 선보였다.

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 국물 스프가 별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총 5회 출시돼 모두 완판됐으며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에 이른다.

한정판 특별 패키지도 적용된다. 양은 주전자와 분식 그릇으로 레트로 감성이 더해졌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이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즐기는 라면임을 강조하기 위해 특색 있는 한정판 제품을 매년 출시 중”이라며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는 다양한 즐거움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트칠리 버거’ 2종. (제공: 맥도날드)
‘미트칠리 버거’ 2종. (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 ‘미트칠리 버거’ 2종 출시

맥도날드가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로 인기를 모았던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 ‘미트칠리 BLT 버거’ 등 ‘미트칠리 버거’ 2종을 올해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미트칠리 버거 2종은 고기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버거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시 출시되는 등 겨울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메뉴로 자리 잡았다.

미트칠리 버거 2종의 인기 비결은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토마토, 매콤한 칠리 시즈닝이 더해진 미트칠리 소스와 진하고 부드러운 사워크림의 조화로운 맛에서 찾을 수 있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2장이 들어가 입안 가득 고기 본연의 맛을 선사하며 쫄깃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가 올려져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미트칠리 BLT 버거는 베이컨과 순쇠고기 패티가 빚어내는 고기 풍미에 아삭하고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가 더해져 풍성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 가격은 단품 7500원, 세트 8900원이며 미트칠리 BLT 버거는 단품 7000원, 세트 84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로 각각 7900원, 74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미트칠리 버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미트칠리 버거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토퍼(장식품)가 제공되고 4~25일에는 세트 구매 후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참가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 한 해 맥도날드와 만들어 간 기분 좋았던 순간들을 회상하고 남은 시간들도 즐거운 기억들로 채워갈 수 있게 연말 시즌 메뉴인 미트칠리 버거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크고 작은 일상을 나누는 것은 물론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리뉴얼된 초코에몽. (제공: 남양유업)
패키지 리뉴얼된 초코에몽. (제공: 남양유업)

◆남양유업 ‘초코에몽’ 리뉴얼 패키지 출시

남양유업이 메가브랜드 ‘초코에몽’의 용량을 높인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라에몽’ 캐릭터가 활용된 친숙한 이미지와 진한 초코맛으로 아이들은 물론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억 4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국민 초코우유’로 자리 잡았다.

남양유업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테트라형 제품의 용량을 지난 10월 출시된 ‘초코에몽 프로틴’과 동일한 190㎖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한 아이스크림, 초코·밀크 생크림빵 등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이 가공유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풍부하고 진한 맛을 그대로 담은 참신하고 이색적인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요거트 하루 드링크’ 2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요거트 하루 드링크’ 2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하루 드링크’ 2종 출시

풀무원다논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챙기는 하루 건강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하루 드링크’ 2종(사과, 포도)을 출시했다.

풀무원요거트 하루 드링크는 하루 한 병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칼슘, 비타민 D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요거트를 통해 장 건강은 물론 칼슘 섭취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편익을 기대하는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요거트 세계 판매 1위(2020 Nielsen 데이터 기준) 다논의 기술력으로 엄선된 프로바이오틱스가 병당 3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담겼다. 또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칼슘 110㎎(제품 1병 기준)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를 충족시키는 비타민D가 함유돼 건강까지 고려했다.

사과와 포도의 상큼한 과일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요거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팀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루 한 병으로 온 가족의 건강한 하루를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 출시… 차·티푸드 함께 선봬

오설록이 홍차에 천연 베르가못 향과 제주 유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출시한다.

시그니처 얼그레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채엽된 찻잎에 천연 베르가못 향이 더해져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제주의 유자가 블렌딩돼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어우러지고 바닐라 향미 터치로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졌다.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즐기기 적합하고 맛이 강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 등 어디에나 잘 어울려 연말 파티 음식과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연말 소중한 이들과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차와 티푸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설록 ‘스윗 허니 블랙티’는 달콤한 꿀의 풍미가 가득한 허니 블렌딩 홍차로 설탕 대신 국내산 꿀과 제로 칼로리 대체당인 스테비아가 사용됐다. 따뜻한 우유에 우려 추운 겨울에 즐기거나 차가운 우유에 냉침해 간편하게 달콤한 밀크티로 만들 수 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주 말차 슈톨렌’은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호두, 크렌베리, 오렌지필, 건포도 등의 원료와 오설록 말차의 풍미가 어우러져 연말 파티 디저트로 제격이다.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스윗 허니 블랙티는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오설록몰, 온라인 쇼핑몰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전 경로에서 만나 볼 수 있고 제주 말차 슈톨렌은 오프라인 전 매장과 오설록몰 외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찐생홍삼구미. (제공: 정관장)
찐생홍삼구미. (제공: 정관장)

◆정관장 ‘찐생홍삼구미’ 출시… ‘맛 보장 제도’ 실시

정관장의 2030세대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이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를 출시했다.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1알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칠레산 적포도가 담긴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관장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행사와 함께 고객이 찐생홍삼구미 맛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 받을 수 있는 ‘맛 보장 제도’도 실시한다.

정관장은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열풍으로 일상 속에서 젤리형 건강식품을 찾는 MZ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구미·젤리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추정치는 693억원으로 2020년 331억원과 대비해서 2배 이상 성장했다. 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는 ‘2023년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 중 하나로 젤리, 츄잉 캔디 등 건기식 제형의 다양화를 꼽기도 했다.

정관장은 최근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출시한 데 이어 구미젤리 제형의 찐생홍삼구미까지 선보이며 일상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2030 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구미젤리는 맛과 간편함을 모두 충족시키고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각광받는 제형”이라며 “젊은 고객들이 직장이나 학교 등 일상에서 손쉽게 홍삼의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찐생홍삼구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르네상스 상세르 퓨어, 상세르 꼬뜨 드 레뻬, 상세르 레 마른,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 (제공: 하이트진로)
르네상스 상세르 퓨어, 상세르 꼬뜨 드 레뻬, 상세르 레 마른,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佛 중부 루아르 지역 와이너리 ‘르네상스’ 와인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중부 발 드 루아르(Val de Loire)에 위치한 와이너리 ‘르네상스(Renaissance)’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

르네상스는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와이너리로 아픈 소유주 스테판 마르샹(Stephane Marchand)을 돕기 위해 친구인 플루리에(Fleuriet) 형제가 포도밭을 재건하며 2015년에 빛을 보기 시작한 와이너리다. 플루리에 형제는 포도나무를 뿌리째 뽑아 다시 심으며 포도밭을 재정비하고 와인 양조 방식을 바꾸며 와이너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재 화이트와인 3만 2000병, 레드와인 3000병, 로제 와인 1000병 등 연간 총 3만 5000병만 생산하는 소규모 와이너리로 포도밭은 소비뇽블랑과 피노누아 품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마른(Sancerre Les Marnes)’ ‘상세르 꼬뜨 드 레뻬(Sancerre Cote de l’Epee)’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Sancerre Magie des Caillotes)’ ‘상세르퓨어(Sancerre Pur)’ 총 4종이며 모두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들어진 싱글빈야드 화이트와인이다.

르네상스의 대표 와인 상세르 레 마른은 평균 수령 3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가 사용돼 12~15개월 500ℓ 오크배럴에서 숙성돼 만들어진 와인이다. 깊은 금빛 색상을 띠고 바닐라와 아카시아 꽃과 버터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랍스터 등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린다.

상세르 꼬뜨 드 레뻬는 평균 수령 5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가 사용된 와인이다. 다양한 꽃 풍미와 암석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가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르네상스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미아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삿포로 겨울이야기. (제공: 삿포로)
삿포로 겨울이야기. (제공: 삿포로)

◆삿포로 ‘겨울이야기’ 한정판 출시… “매년 완판 기록 갱신”

삿포로맥주가 겨울 한정판 맥주인 ‘삿포로 겨울이야기(겨울이야기)’를 오는 12월 출시한다.

겨울이야기는 1988년 론칭된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로 출시 이후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겨울 스테디셀러 맥주다.

일본 시장에서는 계절 한정 브랜드 인지율 TOP 3안에 들며 재구매율 또한 높은 제품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한정 수량의 90% 이상이 출고되는 등 지금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겨울이야기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을 연출한다. 삿포로맥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삿포로 프리미엄보다 높은 5.5%의 알코올 도수에도 깔끔한 맛이 구현됐다.

이러한 겨울이야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철 많이 먹는 국물 요리와도 페어링이 좋다. 특히 올해 겨울이야기는 ‘밀 맥아’가 일부 사용돼 부드러운 감칠맛과 깨끗한 뒷맛이 특징이며 한국 시장은 가장 대중적인 500㎖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매년 새롭게 바뀌는 패키지 디자인은 ‘특별함’에 ‘가치’를 더해 매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에도 충분하다. 올해의 패키지는 차분한 네이비 컬러의 바디와 금빛 물결이 포인트로 ‘겨울 한정 맥주’ 이미지가 강화돼 계절감에 고급감이 더해졌다. 눈 결정 모양으로 겨울 맥주의 상징성도 더해져 눈 내리는 한겨울의 밤하늘을 연상케 한다.

삿포로맥주의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이야기의 출시 소식이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길 바란다”며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삿포로 겨울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다.

올해 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는 전국 편의점 및 대형 할인 마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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