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치킨 버거. (제공: 던킨)
페리카나 치킨 버거. (제공: 던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매운맛 열풍 확산에… 던킨 ‘페리카나 치킨 버거’ 출시

던킨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와 손잡고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출시했다.

던킨의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는 41년 동안 양념치킨의 원조 브랜드로 사랑받은 페리카나의 양념소스가 버거 패티에 활용돼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최근 매운맛 열풍이 확산하는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 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페리카나 치킨 버거에는 부드러운 번(Bun, 버거용 빵)에 달콤한 페리카나 양념소스와 어우러진 던킨 특유의 매콤한 치킨 패티가 들어가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이 완성됐으며 피클과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추가돼 상큼하고 짭짤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사랑받은 장수 브랜드 페리카나와의 협업을 통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즐기고 던킨이 선사하는 매콤 달콤함에 푹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미네부엌 부들촉촉 진미채 양념. (제공: 샘표)
새미네부엌 부들촉촉 진미채 양념. (제공: 샘표)

◆샘표, 새미네부엌 ‘부들촉촉 진미채양념’ 출시

샘표가 추가 양념 없이 소스 하나로 누구나 쉽고 맛있게 진미채볶음을 만들 수 있는 ‘새미네부엌 부들촉촉 진미채 양념’을 출시했다.

진미채볶음은 매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모두 좋아하지만 막상 만들었을 때 ‘너무 딱딱해서 먹기 어렵다’ ‘양념 비율 맞추는 데 실패했다’ 등 아쉬운 후기가 많은 반찬이기도 하다.

이에 샘표는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 노하우로 진미채를 물에 불리거나 마요네즈에 버무리지 않아도 딱딱하지 않은 반찬을 완성할 수 있는 샘표 새미네부엌 부들촉촉 진미채양념을 선보였다.

셰프의 레시피를 토대로 샘표 프리미엄 고추장과 대한민국 1등 샘표 간장, 물엿 등이 황금 비율로 담겨 양념 계량 고민 없이 진미채와 양념 파우치 하나만 준비하면 30초 만에 누구나 맛있는 진미채볶음을 만들 수 있다.

진미채 150g(종이컵 4컵 분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은 다음 양념을 전부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끝이다. 양념에 무친 진미채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우거나 예열하지 않은 팬에 진미채와 양념을 넣어 무친 뒤 중불에 3분간 볶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황태채무침, 건새우볶음 등 매콤달콤한 다른 반찬에도 다양하게 사용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진미채를 물에 불리고 마요네즈를 추가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양념만 넣고 버무리면 누구나 쉽게 부드럽고 맛있는 진미채 반찬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제품 출시에 앞선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울 시즌 신제품 2종. (제공: 스쿨푸드)
겨울 시즌 신제품 2종. (제공: 스쿨푸드)

◆스쿨푸드 롯데월드점, 겨울 시즌 신제품 2종 출시

스쿨푸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월드점에서 겨울 시즌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 시즌 신메뉴는 ‘눈꽃치즈떡볶이’와 ‘눈꽃치즈마요 타코야끼’ 2종으로 내년 3월 3일까지 스쿨푸드 롯데월드점에서만 판매된다.

신제품 2종은 롯데월드의 올겨울 테마인 ‘미라클 윈터’ 주제에 맞춰 눈꽃 치즈가 듬뿍 올라가 겨울의 눈 내리는 모습이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눈꽃치즈떡볶이는 스쿨푸드의 주력 메뉴 중 하나인 떡볶이에 눈꽃 치즈가 가득 올라간 메뉴로 쫄깃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어묵의 식감, 매콤달콤한 양념의 맛과 고소한 풍미의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눈꽃치즈마요 타코야끼는 부드러운 반죽에 쫄깃한 문어가 들어갔고 겉면이 바싹하게 구워진 타코야끼 위로 눈꽃 치즈와 마요네즈가 올라가 보는 재미와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단짠의 맛과 입안까지 즐거운 겉바속촉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스쿨푸드의 롯데월드점은 올해로 6년째 롯데월드에 입점돼 프리미엄 분식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해 나가며 올해는 롯데월드의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겨울 시즌 메뉴를 출시해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신메뉴 2종을 스쿨푸드 롯데월드점에서 출시했다”며 “올겨울 가족과 친구, 연인과 롯데월드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스쿨푸드의 신메뉴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가 스지도가니탕 RMR. (제공: 더본코리아)
본가 스지도가니탕 RMR. (제공: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겨울맞이 ‘본가 스지도가니탕 RMR’ 론칭

더본코리아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소고기 전문 브랜드 ‘본가’의 노하우를 담은 ‘본가 스지도가니탕 RMR’ 신제품을 오는 28일 CJ온스타일서 처음 선보인다.

이번 본가 스지도가니탕은 본가 RMR 시리즈의 첫 번째 국·탕 제품으로 쌀쌀한 날씨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알차게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메뉴다.

이번 제품은 사골과 도가니가 들어가 푹 끓여진 뽀얀 사골육수에 쫄깃한 스지와 부드러운 양지까지 듬뿍 담겨 푸짐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특별히 본가만의 특제 레시피가 적용되고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가시오가피와 마늘, 양파, 대파 등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고기의 잡내 없이 깊고 진한 감칠맛이 완성됐다.

본가 스지도가니탕은 10분간 중탕하거나 중불에서 5분간만 조리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혼자 사는 ‘혼밥족’을 비롯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식사 메뉴로도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CJ온스타일에서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6만 9900원(10팩 구성)에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본가 RMR 시리즈로 ▲소불고기 ▲소갈비찜을 선보여 왔으며 출시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국탕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를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스지도가니탕은 본가만의 노하우를 담아 깊고 진한 국물 맛과 풍성한 재료를 자랑한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따뜻한 국물 요리와 함께 건강한 겨울철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의 마지막 재출시를 기념해 배우 위하준과 함께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포토. (제공: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의 마지막 재출시를 기념해 배우 위하준과 함께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포토. (제공: 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한정 재출시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셰리 캐스크로 완성된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 Edition)’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한정 재출시한다.

조니워커는 이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 위하준과 함께한 새로운 콘셉트의 포토를 공개했다.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은 기존의 조니워커 블랙 라벨이 새롭게 재해석된 제품이다. 12년 이상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되고 셰리 와인이 담겼던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거쳐졌으며 블랙 라벨 특유의 스모키하고 깊은 풍미에 과일의 풍미가 더해져 실크처럼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

화사하고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해 최근 주요 위스키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 세대의 복합적인 취향을 만족시키는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은 앞선 출시에서 위스키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니워커는 소비자들이 보인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우 위하준은 지난 8월 조니워커 블랙 라벨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tvN ‘작은 아씨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등에서 강렬한 인상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주목받는 위하준은 복합적이고 깊은 풍미를 지닌 조니워커 블랙 라벨과 잘 부합되는 매력을 가졌다.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은 취향에 따라 하이볼, 니트, 온더락 등 여러 방법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니트로 즐기면 셰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함이 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으며 얼음과 함께 온더락으로 즐기면 달콤한 바닐라향와 무화과와 자두 등 과일의 진한 풍미가 배가 된다. 탄산수와 조합해 최근 유행하는 위스키 음용 방법인 하이볼로 즐기면 청량하고 깔끔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그동안 한정 출시했던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이 좋은 반응에 힘입어 재출시하게 됐다”며 “이번이 마지막 한정 출시인 만큼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과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젊은 소비자들이 꼭 조니워커 블랙 셰리 피니쉬 에디션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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