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 (제공: 오리온)
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겨울 한정판 ‘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 출시

오리온이 겨울 한정판 ‘마켓오 다쿠아즈 레드베리’를 출시했다.

다쿠아즈 레드베리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폭신한 식감에 동결 건조된 딸기 원물과 딸기 크림으로 상큼한 맛이 더해졌다. 프랑스 정통 제조 방식이 그대로 적용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디저트와 같은 고급스러운 비주얼도 구현됐다.

다쿠아즈는 계란 흰자로 만든 머랭(거품)이 바삭하게 구워진 뒤 그 안에 휘핑크림이나 버터크림 등이 채워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다쿠아즈 매출이 월평균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겨울철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에는 호텔이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딸기를 활용한 메뉴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다쿠아즈 레드베리를 출시하게 됐다.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손쉽게 구매해 친구,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연출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폭신한 식감의 다쿠아즈에 겨울철 인기 과일인 딸기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해 커피나 차와 곁들이는 디저트뿐 아니라 연말연시 홈파티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캐치! 티니핑’ 협업 요플레 키즈, 엑설런트. (제공: 빙그레)
‘캐치! 티니핑’ 협업 요플레 키즈, 엑설런트. (제공: 빙그레)

◆빙그레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리뉴얼 제품 출시

빙그레가 ‘캐치! 티니핑’과 손을 잡고 제품 리뉴얼에 나선다.

빙그레의 대표 키즈 브랜드인 요플레 짜먹는 키즈 2종(딸기맛, 포도맛)은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인 하츄핑, 말랑핑, 샤샤핑, 포실핑 등 다양한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요플레 짜먹는 키즈는 개당 40억 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농후발효유 제품으로 비타민 D₃와 칼슘, 아연이 포함돼 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함량이 20% 낮춰져 딸기맛 제품 기준으로 개당 당함량이 3.2g에 불과하다.

빙그레 엑설런트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대중에게 바닐라와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잘 알려진 엑설런트가 이번에는 딸기와 소다향으로 구성된 신제품이 출시된다. 엑설런트의 특징인 높은 원유함량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극대화됐다. 엑설런트 딸기&소다향 신제품 역시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가 활용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며 개별 포장마다 귀엽고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와 당사 제품들의 친숙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엑설런트의 모습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2종. (제공: 대상㈜)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2종. (제공: 대상㈜)

◆대상㈜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2종 출시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식 치킨 맛을 그대로 살린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Swicy Gochujang)’과 ‘스모키 K-BBQ(Smoky K-BBQ)’ 2종을 출시했다.

세계적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글로벌 디핑소스 및 테이블소스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680억 달러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K-푸드의 높아진 위상에 한국식 치킨 프랜차이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상은 이점에 착안해 외국의 가정에서도 한국식 치킨 맛을 손쉽게 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고추장과 간장이 이용돼 풍부한 감칠맛과 고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은 청정원의 노하우로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고추장에 달콤한 토마토소스가 배합된 제품이다. 프라이드 치킨에 골고루 묻히면 한국식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너겟, 감자튀김 등과도 잘 어울린다.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스모키 K-BBQ는 간장소스에 훈연향이 입혀져 한국식 간장 치킨의 맛이 구현됐으며 한국식 바비큐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달콤짭조름한 맛으로 스테이크, 핫도그, 피자 등 다양한 서양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번 신제품은 테이블 소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구 식문화에 맞춰 튜브형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에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캡이 입구를 막아주어 위생적이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K-치킨의 인기와 글로벌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국식 감칠맛과 풍미를 담은 치킨 디핑소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소스를 김치, 김, 간편식과 함께 4대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K-소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소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구운 곤약찰바 모짜 2종. (제공: 아임닭)
구운 곤약찰바 모짜 2종. (제공: 아임닭)

◆아임닭 ‘구운 곤약찰바 모짜’ 2종 출시

아임닭이 추운 겨울 간식으로 제격인 ‘구운 곤약찰바 모짜’ 2종을 출시했다.

‘구운 곤약 찰바’는 100% 곤약 가루로 만든 곤약 떡이 사용돼 기름기 없이 250℃ 그릴에 구워져 칼로리 부담을 낮추고 쫀득·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풍부한 맛의 속 재료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고르게 들어가 있어 첫입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햄, 모짜렐라 치즈, 콘, 새송이버섯과 상큼한 토마토 특제 소스로 꽉 찬 ‘모짜 피자’, 단짠 간장베이스의 소스가 양념된 소고기와 모짜렐라 치즈가 만난 ‘모짜 불고기’ 총 2가지 맛으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승환 아임닭 대표는 “구운 곤약 찰바를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으로, 프라이팬에서 구우면 바삭한 식감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닭가슴살뿐 아니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컨세션 매장 겨울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컨세션 매장 겨울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컨세션, 제철 식재료 활용 겨울 신메뉴 4종 출시

아워홈이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겨울 시즌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계묘년을 맞아 컨세션 매장 콘셉트를 ‘2023 토끼처럼 더 높게 더 멀리 J.U.M.P UP!’으로 선정하고 계절별로 ▲Joyful(즐거운 한 끼) ▲Useful(간편한 한 끼) ▲Mild(편안한 한 끼) ▲Powerful(활력 담은 한 끼)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남산 새우 왕 돈까스 ▲콩나물 아귀 볶음 짬뽕 ▲평양식 어복탕 ▲겨울 옹심이 대구알탕 총 4종이다. 새우, 아귀, 홍가리비, 배추, 옹심이, 대구 등 겨울 제철 건강 식재료가 활용돼 추운 겨울 몸을 데울 수 있는 따뜻한 음식으로 준비됐다.

남산 새우 왕 돈까스는 수제 등심 왕 돈까스와 4가지 시즈닝이 올라간 통통한 새우, 담백한 크로켓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콩나물 아귀 볶음 짬뽕은 추운 겨울 혈액순환을 원활히 돕는 아귀가 듬뿍 들어갔다. 아귀와 각종 야채, 매콤한 소스가 센 불에 볶아져 불향을 살렸으며 콩나물과 홍가리비로 마무리돼 맛과 멋이 가득 담겼다.

평양식 어복탕은 소고기, 배추, 미나리, 대파, 계란 등이 올라간 후 진한 소고기 육수가 가득 채워 끓여진 맑은 탕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으로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 옹심이 대구알탕은 명란, 곤이, 대구, 감자옹심이가 듬뿍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졌으며 향긋한 미나리로 감칠맛이 더해진 매콤한 탕이다. 이번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점과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등에서 판매된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올해 기획 메뉴로 선보였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점프업 메뉴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마지막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만큼 신메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징거슈퍼박스. (제공: KFC)
징거슈퍼박스. (제공: KFC)

◆KFC, 든든한 한 끼 ‘징거슈퍼박스’ 기간 한정 판매

KFC가 푸짐한 구성으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징거슈퍼박스’를 출시했다.

징거슈퍼박스는 지난달 28일 출시된 신제품 ‘클래식징거통다리’ 박스 메뉴에 KFC의 인기 사이드 메뉴 코울슬로가 더해진 스페셜 박스 메뉴다.

클래식징거통다리버거, 프렌치프라이, 콜라, 켄터키통다리순살치킨 구성에 신선한 야채가 버무려진 코울슬로까지, 박스 하나로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다.

단품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트 박스에 가격 추가 없이 인기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점심 또는 저녁 한 끼로 손색없는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푸짐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의 스페셜 구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KFC의 징거슈퍼박스와 함께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든든하게 다양한 인기 메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카포카 미니언즈 파티 홀케이크. (제공: 메가MGC커피)
추카포카 미니언즈 파티 홀케이크. (제공: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 미니언즈 홀케이크 한정 판매… 1~2인 가구 공략

메가MGC커피가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베이커리 라인업 강화를 위해 첫 홀케이크 메뉴를 론칭한다.

메가MGC커피의 첫 홀케이크 메뉴인 ‘추카포카 미니언즈 파티 홀케이크’는 ‘귀여운 악당 미니언즈의 우당탕탕 Happy MEGA Party’ 콘셉트로 선보이는 겨울 시즌 한정 판매 메뉴다. 다양하고 즐거운 메가MGC커피 브랜드 분위기에 어울리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콜라보했으며 오는 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카포카 미니언즈 파티 홀케이크는 꾸덕하고 진한 초코 가나슈와 달콤한 초코크림,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어우러진 8단 레이어 케이크로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사로잡아 떠들썩한 연말연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시중 2만~3만원대 높은 가격의 홀케이크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가벼운 파티 자리와 1~2인 가구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가MGC커피는 이번 홀케이크 론칭과 함께 ‘홀케이크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메가MGC커피 앱 내 ‘홀케이크 예약’ 기능을 통해 가까운 매장, 원하는 일정(주문일 기준 2일 이후부터)으로 보다 편하게 픽업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메가MGC커피에서 귀엽고 유쾌한 미니언즈와 함께 더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추카포카 미니언즈 파티 홀케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가격·비주얼·맛 모두 ‘메가스럽게’ 출시된 홀케이크처럼 앞으로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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