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호빵’ 4종. (제공: 롯데웰푸드)
‘기린 호빵’ 4종. (제공: 롯데웰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롯데웰푸드, 겨울 성수기 앞두고 ‘기린 호빵’ 4종 선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보인 기린 호빵에는 롯데웰푸드 기린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발효빵 맞춤형 특허 유산균 발효공법이 적용됐다. 이는 2종의 균주가 혼합된 독자적인 유산균으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며 빵 반죽을 더 부드럽게 하고 발효취를 낮춰 풍미를 높인다.

롯데웰푸드 기린 호빵은 팥, 옥수수, 야채, 피자 등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네 가지의 소재가 적극 활용돼 총 4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린 단팥호빵’과 ‘기린 옥수수호빵’은 호빵 속에 들어간 팥앙금 함량은 기존보다 약 2%p 확대돼 제품 본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롯데웰푸드에서 선보인 기린 단팥호빵은 부드러운 단팥 앙금이 가득 들어간 것이 특징이며 기린 옥수수호빵은 고소한 옥수수빵에 통팥 앙금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 대파기름으로 볶아진 야채가 들어가 풍미를 끌어올린 기린 야채호빵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가 피자 특유의 맛을 살린 기린 피자호빵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의 기린 호빵 4종은 일반 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기린 호빵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얼그레이·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 (제공: 오뚜기)
얼그레이·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 (제공: 오뚜기)

◆오뚜기, 에어프라이어용 ‘얼그레이·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 출시

㈜오뚜기가 늘어나는 홈베이킹 수요를 겨냥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선보였다.

최근 홈카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디저트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라 집에서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홈베이킹족도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별도의 베이킹 도구 없이 전문점 수준의 파운드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출시하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을 ‘각각 1파운드(약 450g)씩 넣어 구운 케이크’라는 뜻에서 유래된 유럽식 디저트로 묵직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레몬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반죽믹스 외 아이싱믹스가 동봉돼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다.

먼저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이 더해져 향긋한 홍차 풍미를 살렸고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는 레몬과즙분말이 첨가돼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 아이싱은 물론 반죽에도 각각의 분말이 더해져 케이크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재료 없이 계란과 식용유만 준비해 반죽한 뒤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약 25분간 굽고 아이싱믹스를 올리면 달콤한 파운드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삼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데 주목해 오븐 없이 에어프라이어만으로 만들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 (제공: 프레시지)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 신제품 출시

프레시지가 부산 대표 낙지 전문 브랜드 ‘용호낙지’와의 IP 협업을 통해 매장 시그니쳐 메뉴인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용호낙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자박한 부산스타일의 ‘낙곱새’가 완성됐다. 프레시지의 제품 개발 기술과 용호낙지만의 비법 양념 등이 활용돼 신선도 관리 문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낙곱새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는 800g의 푸짐한 용량으로 고소한 곱창과 쫄깃한 낙지, 탱글한 새우가 넉넉하게 담겨 해산물과 고기의 조화로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모듬 야채(양파, 대파, 청양고추)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담백한 국물 맛과 식감의 재미까지 더해졌다.

조리 방식 역시 간편하다. 모든 재료를 모두 넣어 끓이기만 하면 15분 내로 손쉽게 완성되며 함께 동봉된 불린 당면을 넣어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김치볶음밥까지 더해 마무리하면 더욱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로 국물 요리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외식 메뉴인 낙곱새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맛집과의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 IP사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한 미식 밀키트를 지속해서 출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제공: 아임닭)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제공: 아임닭)

◆아임닭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2종 출시

아임닭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는 촉촉하고 탱글한 식감의 국내산 닭가슴살 소시지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반반 들어있으며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오리지널’ ‘스파이시’ 총 2가지 맛으로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 약 1분 또는 에어프라이어 약 12분이면 갓 튀긴 듯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핫도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1개당 255㎉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 7g이 함유돼 간편하게 한 끼나 아이들 건강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승환 아임닭 대표는 “최근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식사 대용이나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간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 맛과 영양까지 모두 고려한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2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피 모짜 핫도그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 중이며 구매 시 곤약 찰바가 추가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 딸기 라떼.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딸기 라떼. (제공: 스타벅스)

◆21일부터 ‘스타벅스 딸기 라떼’ 한정 출시… 올봄에만 200만잔 이상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제철을 맞아 더욱 달콤한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한정 출시한다.

스타벅스 딸기 라떼는 부드러운 흰 우유 위에 입안 가득 씹히는 상큼한 딸기 과육이 층을 이뤄 산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봄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 잡아 누적 판매 530만잔을 돌파했으며 올해 봄에만 200만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딸기 수확철에 맞춰 평년보다 3개월 출시를 앞당겨 겨울부터 맛볼 수 있다. 또한 사이즈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일 사이즈가 아닌 톨, 그란데, 벤티 3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딸기 라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28일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의 미션 e- 스티커를 즉시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스타벅스 딸기 라떼, 토피 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증정되는 고객 사은 행사다.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3종,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 ‘2024 스타벅스 캘린더’ 중 증정품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매년 스타벅스 딸기 음료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예년보다 일찍 딸기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음료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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