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유도 곽동한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9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남자 유도 곽동한(하이원)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곽동한은 5일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90㎏급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쿠센 칼무자예프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곽동한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2연패에 성공했다.

곽동한은 이날 경기에서 쿠센을 상대로 탐색전을 벌이다가 1분 4초가 지난 3분 56초에 시원한 업어치기 공격에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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