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100㎏급 이하 조구함(하얀 도복)이 4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의 장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남자 100㎏급 이하 조구함 2연패 도전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 4일 유도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남자 100㎏급 이하 조구함(23, 수원시청)과 여자 78㎏급 이상에 김민정이 출전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조구함은 2013년 카잔U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호 금메달’과 유니버시아드 ‘2연패’에 도전한다. 조구함은 빗당겨치기와 업어치기가 주특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여자 78㎏ 이상급 김민정(27, 동해시청)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김민정은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5일에는 남자 81㎏급의 왕기춘(27, 양주시청)도 2연패 달성에 나선다. 광주 출신 선수인 여자 70㎏급의 김성연(24, 광주도시철도공사)도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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