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광주시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유도 78㎏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유진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한국의 여자 유도 박유진(용인대)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78㎏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일본의 호리 아유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자 첫 동메달이다.

박유진은 2분 30초가 남은 경기 중반 지도 1개를 내줬으나 다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지도 1개를 가져왔다.

이후 박유진은 굳히기를 시도하는 등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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