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5하계광주유니버시아드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한국의 김나미가 다이빙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12년 만에 다이빙서 메달 기록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우리나라 첫 메달이 다이빙에서 나왔다.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한국의 김나미(21, 독도스포츠단)가 274.9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금메달은 282.60점을 얻은 중국의 정솽쉐에게 돌아갔고 동메달은 272.85점을 기록한 중국의 쑨멍천이 차지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김나미는 이번 경기에서 더욱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여자 다이빙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나미의 이번 메달 획득으로 2003년 대구 대회 이후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12년 만에 다이빙 종목에서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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