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나주시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한지영(왼쪽부터), 조문현, 김지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오전 나주시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여자 사격 25m 속사권총 단체전이 열린 가운데 김지혜(23, 한화갤러리아), 한지영(21, 충북보건과학대), 조문현(22, 부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격 대표팀이 출전해 173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태국(1715점), 동메달은 러시아(1708점)가 가져갔다.

사격 대표팀의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이자 한국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일본을 제치고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김지혜와 조문현은 이날 오후 2시 개인전 결선에 진출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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