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 화순군이 살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2015년 고객감동브랜드(K-CSBI) 1위에 선정된 가운데 구충곤 화순군수가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화순군청)

중소기업 창업지원 최우수 S등급
생활서비스지수 전국 8위 등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살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2015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4년 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지수평가제도다.

이 지수는 고객 만족을 넘어 품질과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대표 업종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된 지표로 산출, 서비스 최고품질 단계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1위 브랜드 벤치마킹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게 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졌다.

살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로 선정된 화순군은 ‘2014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생활서비스지수에서 전국 8위, 전국기초생활권 시군 경쟁력에서 인구 1000명당 의료인 수 12.1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영유아 1000명당 보육시설 27.9개로 전국 5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중소기업창업지원부문 최우수 S등급을 받는 등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학교 교육지원사업과 관련, 관내 도곡초등학교와 능주고등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화순군은 군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버스 운행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원 효도택시’를 운행하고 광주∼화순 간 심야버스 운행 등 교통 서비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소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구축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식품산업단지 조성, 농공단지 및 백신 특구 내 기업유치를 통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화순적벽을 활용한 대내외 문화관광산업화에도 박차를 가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군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