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문화센터 3층, 7시 무료영화상영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의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문화의 날’을 맞아 화순군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무료영화상영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작은 음악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회장 박흥식) 주관으로 29일 오후 5시부터 만연산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올해 첫 공연으로 색소폰·판소리 공연과 함께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은 또 7시부터는 화순군민 종합문화센터 3층(화순읍 광덕로 231)에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도 준비했다.
이번 ‘문화의 날’에는 일반 극장이나 TV에서 만나기 힘든 영화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상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진정한 아버지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와 영화상영은 화순군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차게 문화의 날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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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rytn32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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