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서울대가 17일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다섯 번째 조환익 한전 사장, 여섯 번째 성낙인 서울대 총장. (사진제공: 한전)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7일 오전 서울대(총장 성낙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한전 조환익 사장, 최인규 전력연구원장, 서울대 성낙인 총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황기웅 미래실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렸다.

한전-서울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연구와 기술개발 과제 공동 발굴,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자료 및 정보의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신기술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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