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16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평화메시지를 전한 이만희 대표에게 장매영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세계평화 사자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과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해 8월 16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자격으로 중국에 초청받아 인민대회당 신문발표청에서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360여명의 중국 공산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외국인 평화운동가를 초청해 중국 국회에 해당하는 인민대회당에서 메시지를 듣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주최 측은 이만희 대표가 ‘실질적인 평화를 이룬다’는 사실에 주목해 그에게 ‘세계평화 사자상’을 수여했다. 이만희 대표는 지난해 1월 40년간 유혈분쟁을 치러온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일시에 종식시키고 민간 평화협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중국 방문 직전 필리핀의 또 다른 분쟁지역 잠보앙가시의 분쟁을 해결해 필리핀 경찰국의 감사장까지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장매영(張梅潁) 부주석은 이만희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에게 ‘세계평화 사자상’과 ‘여성 평화 공헌상’을 각각 수여하고 ‘화평’을 의미하는 보물급 화병그림도 선물했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수년간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평화운동을 벌여온 이만희 대표에 대해 필리핀 라모스 전 대통령은 ‘대통령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며 민다나오 분쟁 종식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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