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 중 디렉팅 중인 김재중. (사진제공: 몰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케이팝(K-POP) 한류의 중심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케이패션(K-FASHION)을 선도하는 열정의 아트디렉터로 변신해 화제다.

남녀 토털 패션 브랜드 몰더(MOLDIR)는 브랜드 아트디렉터 김재중의 특별한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영상을 통해 김재중이 브랜드 아트디렉터로서 모든 디자인 기획과 제작을 총괄, 지휘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몰더와의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음악을 할 때나 연기를 할 때 완벽한 연출을 위해 패션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감각을 디자인에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소재다. 단기적이고 소모적 느낌이 강한 인스턴트 패션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가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선 퀄리티 높은 소재가 뒷받침이 돼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다 일일이 신경을 쓴다”며 디자이너로서의 신념을 보였다.

가수에서 배우로, 배우에서 디자이너로의 변신이 눈에 띄는 김재중이 이끄는 브랜드 몰더는 유니섹스 스타일을 강조한 남녀 토털 패션 브랜드이다.

‘동방신기’ 활동 때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했던 김재중 특유의 스타일을 접목시켜 착용이 편하되 품위를 잃지 않는 디테일한 디자인이 가미된 모던한 느낌의 미니멀한 룩을 선보인다.

▲ 남녀 토털 패션 브랜드 몰더(MOLDIR)의 백팩 시리즈. (사진제공: 몰더)
국내 브랜드 포화 상태에서 케이팝 대표 아이콘이 디자인에 나선 케이패션 브랜드라는 점이 매우 특별하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몰더는 이번 영상 공개로 김재중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재중의 디렉팅 현장 영상은 26일 목요일 몰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 페이지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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