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20여 명 참여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신천지 대구교회)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남구 대명 10동 일대에서 ‘힐링핸즈 거리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매달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거리정화 활동은 대명 10동 동사무소에서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골목길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거리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의를 착용한 이들은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거리를 다닐 동민들을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봉사에 참여한 이분순(여·40·대구 북구) 씨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구석진 골목길이지만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소의 사각지대가 사라지게 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지열(23·대구 남구) 씨는 “궂은 날씨에 상관없이 내가 사는 지역 골목길을 깨끗하게 하고자 동참했다”며 “모든 청소를 마친 뒤 골목길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절로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6월 ‘호국보훈 음악회’ 안내와 ‘홀몸노인 가정 사랑의 반찬 나눔’과 지난 7월 6.25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2014 나라사랑 평화기원 음악회’를 시행했다.
또 신천둔치 환경정화활동,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운동, 노인 이·미용 봉사, 소외계층 돕기, 김장나누기 운동, 경로 행복·나눔 마당 등 다방면에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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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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