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주관사 ‘이데일리TV’ 공식사과문 발표(사진출처: 이데일리TV 홈페이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판교 공연장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의 중상을 당한 가운데, 축제 주관업체인 이데일리TV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데일리TV 측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데일리TV 측은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와 관련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들과 주민의 소통을 넗히겠다는 취지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함께했다.

앞서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는 환풍구 덮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그 위에서 공연을 보던 시민 27명이 20m여 아래로 추락했다.

판교 공연장 포미닛 공연 중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환풍구 사고, 충격적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 “"이데일리tv 빨리 수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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