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온양향교 유림회관(읍내동)에서 손연희 소방사가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생활화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9일 온양향교 유림회관(읍내동)에서 온양향교 주관으로 하계 충․효 교실에 입교한 관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생활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대형화재의 사례전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방지요령 ▲화재 시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자체시설을 이용한 초기진화방법 ▲화재 시 신고 및 대피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각종 대형화재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평상시 불조심 및 생활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아산소방서 홍보담당자는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는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등에 대한 의식교육이 무척 중요하다”며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양향교 하계 충․효 교실 소방안전교육은 앞으로 아산시내 각급 초․중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14일, 16일 2회에 걸쳐 연속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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