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8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수영장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8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수영장 안전요원 등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익수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야외수영장 내 물놀이 안전사고 지도 및 실습용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익수자 발생사고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의 위주로 진행됐다.

우세택 인주119안전센터장 및 서동찬·음진우 구급대원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전달 및 심폐소생술 요령을 시연하고, 안전요원들은 직접 애니를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명사고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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