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여름철 재해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시설에 대해 10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학교공사현장 ▲노후시설 ▲축대 및 옹벽 ▲절개지 ▲침수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한다.

점검기간 동안 각 급 학교의 관리주체는 재난위험시설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위험징후가 높을 때는 수시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 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 및 재난상황대응계획에 따른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교육시설물로 인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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