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과 직원은‘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시설과 직원과 직원가족 등 20여 명과 목포시 대양동 소재 ‘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망장애인복지원’은 의료, 상담, 직업훈련, 사회심리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재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5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도교육청 봉사자들은 실내·외 청소 등 어르신들의 목욕 봉사를 하며 복지원 사람과 대화를 통해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길 주무관은 “바쁜 생활이지만 관심과 배려를 갖고 장애우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며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받는 즐거움이나 보람이 더 컸다”고 말했다.

김판수 시설과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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