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가 2014년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인 ‘Rainbow School’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입양이나 초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도입국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한국사회에 빠른 적응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며 한국생활문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편입학 및 진로지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ainbow School’은 현재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각지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호남지역은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는 오는 17일부터 7월까지 16주간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수행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과 교우관계 및 자아정체성프로그램, 진로지도, 정서·심리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장 장기성 교수는 “금번 사업선정에 따른 ‘Rainbow School’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 대학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및 다문화 정보실 운영을 통해 무지개처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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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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