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부가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해 충청·호남권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육성사업 시행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4일 오후 2시 30분 충청·호남권 대표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에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코자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교육부 나승일 차관, 대학지원관 배성근 국장, 전문대학정책과 조봉래 과장 등 교육부 관계자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충청·호남권 전문대학 42개교 총장,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향후 5년간 약 1조 5천억 원 이상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전문대학가의 관심이 높다.
이날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교육부의 정책과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문대학 육성방안 및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나승일 차관은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정부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수업연한 다양화 등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통과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의 된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5년 동안(‘14~’18) 총 1조 5천억 원 이상 전문대학 육성에 중점 투자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으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핵심인력 양성
▲현장중심 교육·창업교육 강화 등으로 취업률 80% 이상, 국가고용률 70% 달성 기여
▲미래형 전문대학의 모델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
▲전문대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세계로 도전하는 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
교육부는 사업설명회 후 4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충청·호남권을 마지막으로 열렸으며 앞서 지난 2월 28일 영남권 설명회(대구보건대 진행), 3일 수도·강원권 설명회(동양미래대 진행)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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