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 정문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현장실습집중형’ 사업으로 2016년까지 국고 약 18억원 추가 획득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의 ‘2단계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 사업(이하 LINC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ㅎ력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등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및 산ㆍ학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전문대학에는 5년간 1단계(2012~2013년), 2단계(2014~2106년)을 거쳐 약 1000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33개 신청대학과 각축을 벌인 결과 ‘2단계 LINC사업(현장실습집중형-비공학계)’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원광보건대학교는 오는 2016년까지 약 18억 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학 측은 금번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체제 개편 ▲지역밀착형 학부형 융합 현장실습 특성화 ▲창업교육센터를 통한 창업・인턴체제 선도 ▲창조적 융합교육체제 확산 등의 발전목표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취업률을 혁신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며, 3개학과(치위생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가 추가로 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사업단의 규모 역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LINC사업단장 김 경 교수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밀착형 현장실습 선도모델을 구축함은 물론, 도덕 ․ 실용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전개, 전인적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LINC사업에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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