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까지 209곳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임희진)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개월간 교량 등 도로 시설물의 상태 등을 판단하기 위한 안점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신대교 등 교량 187곳, 선운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11곳, 용산터널 등 터널 10곳 등 총 209개 도로시설물이며 균열, 신축이음장치 불량, 포장상태, 난간 및 강재 부식, 도장, 볼트체결, 교좌장치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시설물은 계획 수립 후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도 시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아지하차도 등 노후 교량 3곳의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고 광암고가교 등 8곳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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