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옥미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1가제1동(동장 김유식)이 22일 오후 4시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1회 성수1가제1동 조롱박축제’를 개최한다.

조롱박축제는 ‘조롱박 꽃피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마무리 하는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와 주민장기자랑,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조롱박 꽃피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은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녹지공간이 부족한 성수동에 시골 정취가 풍기는 조롱박과 수세미를 심어 녹색터널을 조성, 도시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정서 함양을 고취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으로 시작됐다.

최병주 조롱박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도심 속의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롱박과 호박, 여주, 수세미를 조성했다”며 “올해 첫 번째 조롱박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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