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옥미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오는 7일 성동구청장기 제7회 구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최동옥)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치러진 구민독서경진대회의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독후감 단체부문, 개인부문, 편지글 등 3개 부문에 500여 명이 출품하여 전문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책모으기 운동’ ‘어린이 독서골든벨’ 등 구민의 책 읽는 문화 전파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십리 제2동 문고 등 10개 문고와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2명의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독후감부문 참가자중 초등학생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미래 사회의 원동력인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며 “또 시상식을 통해 참여하는 독서가 보람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지역민에게 전달되어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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