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료 전문가 참여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통합의학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통합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통합의학포럼(가칭)’이 공식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통합의학포럼이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지난 18일 담양 명문요양병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통합의학포럼은 통합의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수와 의료인들이 뭉쳐 조직됐다.

이들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전남도가 통합의학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초대 상임대표로 정홍준 광주하나통합의원 원장을 추대하고 공동대표로 이삼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문경래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 대학교수, 김동석 명문요양병원장을 선출했다.

홍보위원장에는 이효정 광주대학교 교수, 사무총장은 홍성균 남부대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으며 앞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참여회원으로 영입기로 결정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전남지역에선 통합의학 관련 자문을 얻거나 협력을 이끌어낼 모임이 없었다”며 “한국통합의학포럼이 앞으로 전남이 대한민국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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