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조원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7선의 정 의원은 한나라당 전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중 의원 외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인 조 의원은 한중 정치경제 포럼 대표 의원이다.

이번 박 대통령 방중 공식 수행원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 등 10명이다.

박 대통령과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해 역대 중국 방문 최대 규모인 7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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