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ㆍ뮤지컬ㆍ발레 등 민간단체 75개 작품 지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올해 공연예술 분야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사업 단체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구 창작팩토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24일부터 단계별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창작부터 유통까지의 공연제작 전 과정을 공모를 통해 단계별로 지원해 공연예술 단체의 창작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연극ㆍ뮤지컬ㆍ오페라ㆍ발레 외에 현대무용 장르를 추가해 총 75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창작 작품 발굴을 위해 대본(작곡 포함) 공모 분야의 상금을 최고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연말에는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공연 선정 작품을 선보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지원에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홈페이지와 사업 주관 단체 홈페이지를 활용한다. 역대 당선작(176개 작품)의 대본, 공연사진, 영상 등을 게시해 앞으로 지원 작품이 공연제작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르별 세부 공모계획은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홈페이지와 장르별 사업 주관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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