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야외공연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토요문화광장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향유 및 휴식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정수년)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박물관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역동적인 주제로 퓨전국악·연희·무용·가면극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으로 편성됐다.

또 매주 공연의 주제를 달리하여 전통예술이 관객에게 좀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젊은 국악인들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창작곡과 국악 아카펠라, 타악 퍼포먼스, 창작연희와 가면극, 무용과 판놀음까지 전통에 현대적 트랜드를 가미한 국악공연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토요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토요문화광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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