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와 사측이 30일 오전 9시부터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해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협상 장소는 본관 건물과 노조가 점거 중인 도장공장의 중간 지점으로 정해졌다.

이번 협상의 쟁점은 그동안 사측이 주장해 온 정리해고자의 처우 문제로, 총고용 보장을 요구했던 노조 측의 의견과 얼마나 차이를 좁힐지가 관건이다.

이번 협상으로 쌍용차 사태가 극적 타결로 해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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