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image
우상혁(왼쪽)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후 1위를 차지한 무타즈 에사 바심(31, 카타르)과 3위 잔마르코 탐베리(30, 이탈리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상혁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수장이 필요한 경우 등 양국 간 외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통화스와프 재체결 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하며 국정운영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모양새다. 정부는 앞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image
우상혁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우상혁,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원문보기)

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가능성 시사… 尹 “통화가치 안정 협력 바라” ☞

한국과 미국의 경제수장이 필요한 경우 등 양국 간 외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통화스와프 재체결 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동참도 거론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의 상대적 통화가치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尹대통령 지지율 계속 ‘적신호’… 전문가들 “소통 전혀 안 돼” 진단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하며 국정운영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계속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 특히 인사 논란, 경험 자질 부족‧무능, 경제‧민생 등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아꼈지만, 전문가들은 야당과의 협치, 언론 소통 방법 변경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되는 더블링에 ‘켄타우로스’까지… “8월 최대 28만명”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모양새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가 우세종화될 만큼 세력을 확장하면서다. 정부는 앞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尹, 대우조선 파업에 공권력 시사… “국민과 정부, 기다릴만큼 기다려”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image
구한말인 1890년대 한 독일인 여행가가 찍은 것으로 당시 접대문화를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남성 모두 탕건을 쓰고 있어 관직에 있는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기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몸집이나 얼굴이 굉장히 어린 나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여성으로부터 술잔을 건네받는 등 술접대 자리를 즐기고 있다. (제공: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 ⓒ천지일보 2022.07.19

◆[단독❘사진으로 보는 역사] 130여년 전 男중심 접대문화 민낯 그대로… 그 DNA는 사라지지 않아 ☞

접대문화가 130여년 전에도 있어졌던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2점의 사진을 본지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단독 공개한다. 1890년대 구한말 찍은 사진으로 한 독일인 여행가가 조선을 여행하며 곳곳의 생활상을 촬영한 사진 중 일부다. 외국인 여행가는 우리네 서민들의 모습도 담았으나 선비나 관료들의 생활상도 담았다.

 

◆현대차,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성공… 조합원 61.9% 찬성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예고된 대로 4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현대차 노사 역사상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4만 641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 9125명(투표율 84.3%) 중 2만 4225명(61.9%)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검찰, ‘계열사·가족 고의 누락 공정거래법 위반’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 약식기소 ☞

계열사와 가족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이 약식기소됐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약속기소했다. 공정위는 김 전 회장이 2017∼2020년 13개 계열사와 친족 2명을 대기업집단 지정자료에서 고의 누락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도 웃지 못하는 통신 3사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다만 ‘5G 중간요금제’가 도입되면 호조세가 한풀 꺾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 탓’ 연기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었다 전격 연기가 결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에 개최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9월 23일~10월 8일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image
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구입한 새우강정 8알. (출처: 트위터) ⓒ천지일보 2022.07.19

◆천장 뚫은 물가, 소비자가 봉?… “새우 강정 8알이 2만원” ☞

백화점 식품관에서 무게를 달아 판매하는 음식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또 연이어 오르는 치킨 값에 ‘NO치킨’ 운동을 펼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