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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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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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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AP/뉴시스] 우상혁이 15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우상혁은 2m28을 넘어 예선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 실외 경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 경보의 김현섭(2011년 대구 동메달)뿐이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랙·필드 종목에서 세계선수권 메달은 우상혁이 최초다.

이날 결선에 출전한 13명 중 가장 먼저 주로에 선 우상혁은 2m19, 2m24, 2m27, 2m3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는 1, 2차 시기에서 실패해 위기에 몰렸으나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자세로 성공시켰다.

우상혁은 2m35도 2차 시기에 넘었다.

무타즈 에사 바심(31, 카타르)은 2m19를 패스하고서 2m24, 2m27, 2m30, 2m33, 2m35를 모두 1차 시기에 넘고, 2m37도 한 번의 시도에 성공했다.

2m37 1차 시기에서 실패한 우상혁은 2m39로 바를 높여 승부수를 던졌지만, 두 번의 시도 모두 바를 건드렸다.

올해 3월 20일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를 뛰어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이저대회 첫 메달을 품에 안은 우상혁은 올림픽 다음으로 큰 무대로 여겨지는 실외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품에 안으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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