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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우조선 파업에 공권력 시사… “국민과 정부, 기다릴만큼 기다려”
정치 대통령실·총리실

尹, 대우조선 파업에 공권력 시사… “국민과 정부, 기다릴만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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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0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투입)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질문에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의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1독 점거 장기화로 건조 작업이 중단되면서 대규모 공적 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의 피해 규모가 조(兆) 단위로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공권력을 투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오찬 주례회동에서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노사관계에서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 산업 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말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노사 간에 대화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불법적인 점거 농성을 지속한다면 정부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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