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0명. 19일 현재 ‘과로사’로 숨진 택배기사의 숫자입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택배 물량을 처리하느라 밤낮없이 일을 하던 택배기사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 죽음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과로사가 왜 있어지고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택배연대노조 김세규 교육선전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택배기사들은 돈을 받지 못하는 ‘택배 분류작업’으로 매일 투입돼 ‘공짜노동’을 하고 있다는데, 왜 이런 일이 있게 됐나.택배기사들이 공짜노동을 하게 된 건 택배회사들이 과거와 달라진 현재 상황을 전혀 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일으켰다고 비난받는 중국에서 브루셀라병이 퍼졌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지만 돼지독감과 흑사병, 이번에 브루셀라병까지 전염병 발생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16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즈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인해 324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간쑤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지난해 7~8월 중무 란저우생물제약공장에서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을 생산할 당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습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군사전용 통신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됐습니다.미국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아나시스 2호를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아나시스 2호는 발사 32분이 지나 고도 630㎞ 지점에서 발사체에서 분리됐습니다.아나시스 2호의 최종 목표 지점은 지구에서 3만 5786km 떨어진 정지궤도입니다. 안착한 뒤 본격적인 임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선수 시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고,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故 최숙현 선수가 폭행·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최 선수와 함께 훈련했던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 상황들을 폭로했습니다.“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고,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상습적인 폭력·폭언이 당연시돼 있었습니다.”“감독은 숙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이란?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 제도.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자체에서 4월에 진행한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이번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지자체 지급액인 20%를 제외한 80%만 받을 수 있다. (성남의 경우 90% 지급)예) 100만원을 받는 4인 가족인데 4월에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경우 금번에 80만원 지급.1) 지원 대상: 대한민국 모든 국민(소득·재산과 상관 없음)2) 지원 금액: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
[정리=천지일보 편집부]우리 체내 면역물질의 70%를 만들어내는 장.이런 중요한 장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유산균 복용법과 관련된 설(說)은‘균의 수보다는 종류가 중요하다’‘반드시 쇠 수저는 피해야 한다’‘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해야 한다’ 등 너무 다양한데요.사실인지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장벽막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을 보호하는 유익균.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은 ▲프로바이오틱스 직접 섭취하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나 과일, 올리고
[천지일보 시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http://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381남북으로 나뉜 한반도탄핵인용/기각 둘로 나뉜 대한민국“우리 편만 진리, 진실”상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극단으로 치닫는 대립.그 이면에는 진보 vs 보수논리가 포장돼 국민들의 의식과 생각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입니다.보수와 진보의 참의미는- 보수: 현 국가 체제와 헌법질서를 인정하고 유지해가는 가운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꾀해간다.- 진보: 현 체제나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냉동인간이 됐다가 70년 만에 다시 깨어난 주인공의 이야기 영화 ‘캡틴 아메리카’.냉동인간이 된 주인공이 500년 뒤 깨어나 영웅이 되는 영화 ‘이디오크러시’.이들 영화 같은 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6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영생’을 위해 시신을 냉동보존하는 사업에 대해 다뤘는데요.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앨코 생명 연장 재단(앨코)이 그 주인공입니다.이 재단에 가입된 회원은 올 1월 기준 회원 1060명.1980년 10명이던 회원은 36년새 100배 증가.Q. 재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2일을 끝으로 필리버스터가 막을 내렸습니다.처음에는 생소하기만 했지만, 연일 포털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킨 필리버스터의 9일간의 일정.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필리버스터의회 안에서의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뤄지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쉽게 말하면 표결 전 절차인 토론을 길게 끄는 방식 등으로 법안의 통과·의결 등을 막는 것.이번에는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해 진행됐습니다.-47년 만의 부활지난달 23일 오후 7시 6분 더민주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등장한 필리버스터!1969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2015년 직장인들의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지난달 11일 올해의 신조어를 정리했습니다.1. 메신저 감옥퇴근해도 계속 울리는 메신저 알람. “넌 절대 날 벗어날 수 없어.” by 상사.2. 직장살이직장생활+시집살이. “옛말에 시집살이는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직장에서도 못 들은 척, 못 본 척, 언행도 조심.”3. 찰러리맨child(아이)+Salaryman(직장인). “직장에서도 엄마가 없으면 안돼.” 업무 처리를 제대로 못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