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에서도 고(故) 노회찬 의원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와 순천, 여수에 설치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분향소에는 추모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의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 백년대로 270에 있는 전남도당 사무실,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여수 학동 거북공원 야외무대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24일 전남분향소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주종섭 여수시의원과 안종팔 농협노조 전남지역 위원장, 양현주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소장,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 노회찬 의원 타계로 슬픔에 잠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명복을 빕니다”정의당 광주시당 전 당원이 노회찬 의원의 타계로 슬픔에 잠겼다.정의당은 24일부터 이번 금요일까지 노회찬 의원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고인은 노동자와 서민들도 사회가 이룬 성과를 평등하게 공유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보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전파했다.또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이었고, 시대의 아픔에 민감했던 대학생
“교섭단체, 국회의 얽힌 문제 풀어갈 것”“개헌 정국 뚫어내는 견인차 역할 하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원내 교섭단체 첫 행보로 광주를 방문해 “정의당이 막힌 개헌 정국을 뚫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노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 중심제, 지방분권개헌, 선거제도개혁 이 3가지가 새로 만들어진 공동교섭단체가 추구하는 개헌의 방향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당은 합당 형태가 아닌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선거개입과는 상관없이 국회의 얽힌 문제를 물어갈 것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 교섭단체 ‘평화와 정의 의원 모임·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광주를 방문,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민평당·정의당이 합당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같은 것은 함께 추진하고 다른 것은 그 차이를 인정하는 정신으로 국회의 여러 가지 얽힌 문제를 풀고자 나섰다”면서 “가장 먼저 호남지역에 보고하고자 협상 실무를 맡았던 윤소하 의원과 함께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