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아침에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량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민의 트라우마가 심각하다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왔다. 이들은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정신간호학회‧한국심리학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단’은 5일 성명을 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국민의 트라우마 반응이 전과 달리 심각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심리지원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상태”라며 “특히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던
전날보다 402명 증가 당국, 병상 단계적 축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인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 8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8천73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 8333명보다 402명 많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 4544명)보다는 4191명 많았다. 확진자가 대체로 감소하는 주말이지만 소폭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 526명사망자 136명, 재택치료자 39만여명다음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 568명 발생하면서 1714만 4065명(해외유입 3만 18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 7464명)보다 6896명 감소하면서 지난 21일(9만 852명)부터 9일째 10만명
수도권 2만1874명·비수도권 2만791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명에 근접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 6450명 적은 4만 9565명이다. 수도권에서 2만 1874명(44.1%), 비수도권에서 2만 791명(55.9%)이 나왔다.1주 전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 6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726명사망자 109명, 재택치료자 55만여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 4725명 발생하면서 1689만 5194명(해외유입 3만 17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 5449명)보다 1만 724명 감소하면서 지난 21일부터 나흘째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26명이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 4725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689만 5194명(해외유입 3만 1797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6만 4725명 중 6만 4689명은 지역사회에서, 3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09명 발생해 누적 2만 2133명(치명률 0.1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인수위 “격리 마스크 해제 일러”새 정부 출범이 변수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급이 오는 25일부터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된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재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한다.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착수한단 방침이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서 15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위험도는 낮아진 반면 소규모의 유행은 계속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738명사망자 151명, 재택치료자 55만여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 5449명 발생하면서 1683만 469명(해외유입 3만 17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만 1058명)보다 5609명 감소하면서 지난 21일부터 사흘째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의 10
“섣부른 마스크착용 해제 안돼”“5월말 격리 의무해제 성급”정부, 인수위 의견 고려 검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인수위원회(인수위)가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밝혔다.21일 인수위에 따르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 종로구 통의동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한 메시지”라면서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846명사망자 147명, 재택치료자 50만여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 867명 발생하면서 1667만 4045명(해외유입 3만 16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1만 1319명)보다 2452명 감소하면서 9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의 14만 8425명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46명이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 867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667만 4045명(해외유입 3만 166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9만 867명 중 9만 836명은 지역사회에서, 3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47명 발생해 누적 2만 1667명(치명률 0.1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
질병청, 빅데이터 심포지엄“BA.2 우세화 14주 후 유행”“오미크론 재감염 거의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늦가을부터 내년 초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하고, 이 기간 누적 사망자는 700명에서 최대 2700명 수준까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과학 방역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심포지엄’에서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이 같은 유행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정 교수는 예측 결과에 대한 중요한 변수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주저 현상을 최소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확진자 감소할수록 정확도↓“모든 유행 지표서 안정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전환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현재보다 (앞으로) 떨어지게 됨에 따라 지금처럼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을 확진자로 인정할 것인지는 검토해야 될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이같이 말했다.현재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률은
경기 2만 6483명, 서울 1만 8120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0만명대 초반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491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2만 3627명보다 1만 8712명 적다.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18만 2143명)와 비교하면 7만 7228명이 줄었고, 2주 전인 1일(25만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999명사망자 264명,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 5846명 발생하면서 1610만 4869명(해외유입 3만 15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4만 8443명)보다 2만 2597명 감소했다.일주일 전인 지난 8일의 20만 5321명보다 7만 9466명 적은 수치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99명이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 5846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610만 4869명(해외유입 3만 153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12만 5846명 중 12만 5832명은 지역사회에서, 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264명 발생해 누적 2만 616명(치명률 0.1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
당국 “새로운 일상 준비할 때”포스트오미크론 대응계획 공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사·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열 수 있고,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진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고 거리두기 효과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며 “내주부터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행사·집회, 실내 취식 관련 제한을 없애는 것으로 가닥을 잡
어제보다 2만 885명 적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2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만 3627명으로 집계, 전날 동시간대 수치보다 2만 2885명 적다.1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9만 9836명과 비교하면 7만 6209명, 2주 전인 지난달 31일 집계치인 27만 1599명보
실내 마스크착용 외 대부분 해제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정점을 완전히 지나 지금이 방역 대응 체계를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14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비교할 때 유행 정점이 완전히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외 연구진들도 현재의 유행 감소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이어 “3월 3째주였던 정점기에는 하루 평균 40만 5000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난주 4월 1주차는 일평균 21만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