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손님들이 지금은 먹어도 괜찮으니 미리 먹고 앞으로 먹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6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 2층에서 만난 활어 등을 판매하는 31년 차 상인 조모(68, 여)씨는 “수산물을 먹지 않겠다는 사람과 먹어도 괜찮다는 사람 등 모두 생각이 다른 것 같다”며 이같이 걱정을 호소했다. 조씨는 최근 손님이 좀 늘었지만,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라인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 효과’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끝나면 손님이 다시 줄어들 것이라는 게
쌀 가격 2.8%↑… 80㎏ 산지가격 19만 2572원[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최장기간 장마와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여러 번의 태풍으로 인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할 전망이다.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은 368만t을 기록, 지난해 374만t보다 6t 줄었다.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재배면적은 73만㏊에서 72만 6000㏊로 0.5% 감소했다. 쌀 단수 추정치는 10a당 단수는 510㎏에서 507㎏으로 1.2% 줄었다.농업관측본부는
첫 기자 간담회 “허니문 기간,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이 13일 첫 기자 간담회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면서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장관은 “지금은 취임해서 얼마 동안 허니문 기간이라고 통상 이야기하는데 앞으로 언론의 비판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행자부에서 대변인 겸 홍보 담당관, 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수석대변인을 하면서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협조가 큰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기회가
롯데리아 127건으로 1위벌레 등 이물질 발견 많아[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전국의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300건에 달한다.적발 건수는 2011년 55건, 2012년 67건, 2013년 74건, 2014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만 32건이 적발됐다.브랜드별로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최근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사하면서 특이한 해양생물의 출현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현한 대형 돗돔은 전장 150㎝, 무게 80㎏으로, 26일 경북 영덕군 강구항 앞바다 정치망에 혼획돼 강구수협에서 150만원에 위판됐다. 돗돔은 우리나라 동해 남부, 남해, 일본해역에 분포하며 심해성 물고기로 수심 400∼500m의 암초 수역에 서식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수온이 상승으로 다양한 온대ㆍ열대성 어종이 출현하고 있어, 앞으로 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게 1월 생산량이 전월대비 4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품종 중 ‘대게’에 대해, 어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월 대게 생산정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북 및 울산 지역의 1월 생산량은 160톤으로 포항(114톤) 71.3%, 울진(26톤) 16.2%, 영덕(16톤 )10.0%, 울산(4톤) 2.5% 순으로 생산됐다. 대게어장은 울진 연안어장인 70해구(
전현직 정부 인사·정치·기업인 등 각계 인사 700여 명 참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말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22일 서울 국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와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 법무법인 꿈과희망이 주최·주관했으며 한국 말산업 육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와 말 산업 관련 정재계 인사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1부는 공식행사와 시상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민의례 및 내
전현직 정부 인사, 정치, 기업인 등 각계 인사 참여팔마창조경영대상 시상식, 임명식, 승마단 등 이어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말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이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와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주최하고 황주홍 국회의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와 말 산업 관련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산업 발전을 찾아볼 수 있는 비육마산업발전 가능성 ▲찾아가는 승마를 통한 승마 대중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