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공수처와 영국 중대비리수사청(SFO, Serious Fraud Office)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 등의 목적으로 영국을 방문하기 위해 21일 오전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김 처장이 영국에서 먼저 방문할 곳은 중대비리수사청(SFO)청사다. 영국의 범죄 수사는 크게 3개 기관이 맡고 있다. 경찰은 일반범죄를, SFO는 복잡한 경제범죄나 뇌물범죄를, 국가범죄수사국(NCA, National Crime Agency)은 조직범죄 마약범죄 등을 담당한다. 김 처장은 22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관이 과학수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공수처는 23일 “이재철 수사과 디지털포렌식팀 수사관이 과학수사학 박사학위(디지털포렌식 전공)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수사관이 쓴 논문 주제는 ‘형사사법 절차상 디지털 증거 통합적 관리체계에 관한 연구’로, 날로 고도화 되는 지능범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디지털 증거의 수집, 관리부터 공소유지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처리 절차를 제안한 것이다. 특
서울시, 지난달 24일 법인 취소HWPL, 이달 초 행정소송 제기法, 28일 집행정지 신청 인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법인취소 결정에 대해 법원이 HWPL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HWPL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전날 인용 결정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 24일 HWPL의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했다.이는 민법 38조 ‘법인설립허가의 취소’ 조항에 따른 것으로, 해당 규정엔 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전현직 임직원 7명… 박동훈 전 사장도 포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일으킨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국내 수입·판매를 총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을 기소했다.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상대로 11개월간 수사를 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요하네스 타머 총괄사장,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과 법인 아우디폭스바겐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 지시 등 조사[천지일보=손성환·강은영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박동훈(64)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이날 박 사장을 상대로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한 것’을 알고 있었는지, 조작에 가담하거나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박동훈 사장은 지난 2001년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으로 근무했고, 2005~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설립 때부터 사장으로 임명돼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