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추모대회가 열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1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민추모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50분엔 김진표 국회의장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후 유가족들은 12시 정오에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모 미사에 참석한다.오후 2시에는 참사 현장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지난달 1박2일 집회를 벌였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집행부에 대해 오늘 22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쟁의실장에 대해 “출석 기한이 오는 22일까지인 5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건설노조는 전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를 오는 17~21일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최근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와 관련해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불법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며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에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5월 노동자대회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병합해 수사하겠다”며 “출석 불응 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야간문화제 등
“강제수사 아닌 행정력 동원이 필요한 시점”“행정의 부분과 사법의 영역은 전혀 다른일”여당 인사들, 최근 신천지 공격에 한 목소리[천지일보=김성완, 홍수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여권을 중심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 지도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까지 하면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간 민주당과 일부 친문 세력 사이에서 ‘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강제 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데
집회 개최 시 강제해산 등 엄정 대응서울역·서울광장·청와대주변 등 금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일부 단체들에 대해 경찰이 서울 도심 집회 금지 통고를 내렸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적용해 법투본 등 서울시에서 집회를 금지한 17개 단체에 대해 도심 집회 금지 통고를 하기로 했다.집회 금지 장소는 서울역을 비롯해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과 그
광화문광장선 정부중앙기념식도심 곳곳엔 행진 물결 이어져행사 위해 교통 전면 통제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가운데 여러 집회와 행사가 이어진다.정부 중앙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3.1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전 9시 20분 독립문과 대한문을 출발, 광화문 북측광장으로 가는 사전 행진을 한다. 이어 오후 2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본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엔 시청광장으로 행진 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법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청와대 인근 행진을 허용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정숙)는 경찰이 청와대 인근 구간 행진을 금지한 데 반발해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12일 수락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본 집회와 도심 행진이 주최 측이 계획한대로 진행된다.앞서 투쟁본부는 지난 9일 ‘박근혜 퇴진 촉구 국민 대행진'이란 이름으로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경복궁역 교차로로 모이는 4가지 경로의 행진을 경찰에 신고했다.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세월호 참사 12일째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공식 임시 분향소인 안산 올림픽 기념관 외에 전국적으로 합동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29일부터 경기도 안산 화랑 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민주당 의원이 거리 홍보전을 벌이던 중 보수단체 회원들의 공격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중구 서울광장 인근의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던 민주당 당직자를 밀친 보수단체 회원 김모(69) 씨와 이모(73) 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씨 등은 오후 6시경, 서울광장에서 보수성향 단체 ‘어버이연합’이 주최한 민주당 농성장 규탄 집회에 참여했다. 여기서 민주당 당직자 한모(33) 씨가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경찰이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완전히 에워싸 모든 시민의 통행을 막은 조치는 행동자유권을 침해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났다. 민 씨 등은 지난 2009년 5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그해 6월 3일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하면서 서울광장을 가로질러 가려고 했으나 광장 전체를 전경버스로 에워싸 통행하지 못하게 되자 거주·이전의 자유 등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30일 헌재는 민모 씨 등 참여연대 간사 9명이 서울광장 통행을 막은 것은 위헌이라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