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의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건설이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의 철근 샵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연이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DL이앤씨는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OUR CREED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이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와 지하공간 2개 작품으로 본상을 받았다.먼저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Hyundai Engineering Co.)’를 공개했다.행사는 우수사원 및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NEXT HEC’는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 간 현대엔지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오는 2024년 12월 1일)을 맞아 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월드클래스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JERDE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의 설계사로서 대우건설은 지금껏 자사의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JERDE와 함께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3년 연속으로 스마트 아파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기술이 주거환경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반영한 브랜드 선호도를 분석하고자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플랫폼 이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조사했다. 뉴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하여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e편한세상은 특히 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를 진행 중이다.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2.0은 ‘자연이 살이 숨 쉬는 공간’을 기치로 포스코그룹의 IT · 강건재 · 스마트홈 · 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 가구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5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신도시(왕숙 938만㎡, 왕숙2 239만㎡)의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남양주왕숙 신도시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만 6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GTX-B 및 도시철도 9호선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착공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며 “주민 입주 시까지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미국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는 전 세계 50개가 넘는 국가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업계에서도 ‘순환 경제’가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해체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모든 건물은 언젠가는 무너진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과 재개발,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 사고까지 겹치며 건물을 헐고 새로 지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해체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전문가들은 “탄소중립과 친환경이 중요해진 오늘날, 건물을 해체한 후도 중요해졌다”며 “단순히 철거만 하고 끝날 게 아니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19일 국회에서 ‘건축물 생애주기 안전 확보를 위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중인 ‘힐스테이트 센텀 더 퍼스트’의 외관 디자인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 퍼스트의 외관 디자인인 ‘스파클링 오브 라이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IPARK WATER OBJET)’가 2023년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사용해 유연한 흐름의 연출을 표현했으며, 변화되고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데크로드를 연결해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경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철근 누락’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것에 더해 이미 체결을 끝낸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LH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계약 해지 대상은 ‘철근 누락’ LH 아파트 단지가 발표된 지난달 31일 이후 계약 체결을 진행한 전관업체다. 계약 해지는 총 11건이며, 648억원 규모에 해당한다.LH가 확인한 결과, 지난달 31일 이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는 등 근본적인 조직 혁신을 위한 인력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공 아파트 단지의 전수조사에서 누락 단지가 등장,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앞서 LH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5곳을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이한준 LH 사장은 전날 LH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았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2023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를 처음으로 공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이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현대엔지니어링은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를 출품,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Winner)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40년 묵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도입된 수정법이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을 가속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특히 전문가들은 수도권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거나 재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과 큰 차이가 없는 경기도의 일부 지역이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규제 대상이 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고령화·저출산·저성장을 맞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네거티브 규제’를 통해 지자체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모든 건축물은 관계를 조정하는 ‘컨트롤러(controller)’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과 저하고 있는데 이 사이에 벽이 하나 갑자기 생겨요. 그러면 단절이 됩니다. 반면 그 벽에 창문이 하나 뚫리면 서로를 쳐다볼 수 있고, 문이 생기면 오갈 수 있게 됩니다.이처럼 건축 요소를 통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컨트롤하는 게 건축입니다. 그래서 저는 건축 설계가 관계를 디자인하는 거라고 믿어요. 좋은 건축은 사람들을 화목하게 만드는 거죠.[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토크콘서트에서 이같이